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하마스를 주제로 하마스의 뜻과 하마스가 현재 왜 이렇게 유행이 되고 있는지 하마스를 통해서 가나안 땅에 같이 나라를 갖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현재 하마스 전쟁상황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마스 뜻
하마스(حماس)'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무장 조직입니다. 팔레스타인의 위치는 중동의 이스라엘 옆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치열한 전투를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편을 드는 미국, 유럽 등은 이 조직을 테러 조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뜻은 아랍어로 하라캇 알 무카와마 알 이슬라미야의 머리글자로 이슬람 저항 운동을 뜻하고 있습니다. 아랍어로 하마스는 알라를 따른 한신과 열정을 뜻하기도 하며 하마스 단체에서는 힘과 용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상황
2023년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열린 야외음악회에 갑자기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이 나타나 민간인들을 향해 무참히 총격을 가했습니다. 평화로웠던 야외음악회는 삽시간에 비명과 즉음의 소리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 일로 한순간에 200여 명이 죽고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야외음악회뿐 아니라 이스라엘 15곳에서 동시간대에 이러한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는 1천 명이 넘었고 부상자는 5천 명이 넘었으며, 인질이 150여 명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이런 전쟁이 일어났고, 왜 하필 지금 팔레스타인의 기습공격이 일어났을까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
먼저 왜 하나의 땅 가나안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나라가 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915년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을 자극하기 위해, 오스만 제국에 지배당하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반란을 일으키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면 세계대전이 끝난 뒤 팔레스타인 땅에 나라를 세울 수 있도록 지지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것이 맥마흔 선언(McMahon Declaration)입니다. 그런데 1917년 영국은 로스차일드의 후원을 받으면서, 팔레스타인에 유대인들의 나라를 세우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이것은 당시 외무장관 이름을 딴 밸푸어 선언(Balfour Declaration)입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하나의 땅에 두 나라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영국이 ‘이중 계약’으로 팔레스타인 땅에 혼란의 씨앗을 심어놓은 것입니다. 창세기 10장 14절에 의하면 팔레스타인인들은 함의 후손 중 가스로힘의 아들 블레셋에서 나왔고, 블레셋 민족이 가사(지금의 가자지구)에 머물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민족은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 중 데라의 아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그 땅에 발을 붙였습니다. 그 후 A. D. 70년 당시 로마 제국은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 추방령을 내립니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전 세계 디아스포라로 흩어지게 됩니다.
1886년부터 시오니즘 일환으로 팔레스타인 땅을 사거나 집을 구매해 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밸푸어 선언으로 더 많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 땅에 모여 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중 600만 명 규모의 유대인 대학살로 시오니즘이 더 무르익습니다.
팔레스타인으로 유대인 수만 명이 모여들더니, 마침내 80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영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 관계를 조절하지 못하고 유엔(UN)으로 결정권을 넘겼습니다. 유엔은 1947년 이스라엘 56%, 팔레스타인 44%로 팔레스타인 토지 분할을 단행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이스라엘은 이 결정에 찬성해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건국했습니다. 반면 팔레스타인은 자신들이 살던 땅을 하루아침에 절반 이상 빼앗기는 입장이었기에, 유엔의 결정에 반대했습니다. 유엔이 반대를 받아주지 않자, 팔레스타인은 나라를 세우지 않고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전쟁에 요르단과 이집트, 시리아와 레바논이 함께 참여해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자는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은 나라 없이 난민 신세가 됩니다. 이것이 ‘1차 중동전쟁’입니다. 엄격히 말해 중동전쟁이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땅 따먹기 전쟁’이었습니다.
하마스는 왜 전쟁을 일으켰는가?
첫째, 1948년 1차 중동전쟁 때 이슬람 국가들이 팔레스타인의 동맹국이 되어 참전했는데, 최근에는 반대로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동맹국으로 평화협정을 맺고 시리아는 내전 중이며,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동맹국으로 평화협정을 맺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아브라함 협정’ 일환으로 관계를 맺으려 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스라엘과의 항전에 나설 곳은 팔레스타인 뿐이어서, 팔레스타인은 입지가 좁아지고 고립될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이 공격해 온다면, 팔레스타인의 운명은 바람 앞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그러느니 먼저 기습 공격을 하겠다고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둘째, 이란이 팔레스타인을 통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협정 체결을 방해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가 평화협정을 맺으면, 이스라엘을 향해 항전하려는 나라는 이란만 남게 됩니다.
그러면 이란의 이슬람 맹주 역할도 끝나고, 이슬람 자체도 곧 무너질 수 있다는 위협을 느꼈다는 추측입니다.
가장 큰 이유, 가자지구가 팔레스타인인들의 땅인데, 이스라엘이 조금씩 밀고 들어와 땅을 차지하니 팔레스타인인들은 누울 자리조차 없어 더 이상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마스 전쟁 현재 상황
10월 12일 기준으로 전쟁이 벌써 6일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160명의 인질을 이스라엘이 공격을 진행할 때마다 한명씩 인질을 죽이고 영상으로 올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현재 6일째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각 2천명의 사망자와 8천 명의 부상자가 속출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총리 네타냐후는 "미래의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서 지상전을 펼치겠다"라고 선포했습니다.
전쟁에 진행에 따라 우리나라의 석유 폭등도 예상되고 있지만, 먼 나라에서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과 피해가 빠른 시일내에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마스의 뜻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 그리고 하마스 전쟁에 대해서 여기까지 포스팅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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