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즉 "Exchange-Traded Fund"은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을 포함하는 투자 상품입니다. 이러한 ETF들은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며, 한 번의 거래로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TF 뜻과 최근 액티브 ETF 상장 증가로 인한 재테크에 대해서 확실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액티브 ETF 상장 증가 최근 자산운용업계의 눈에 띄는 재테크로 액티브 ETF들이 계속 상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액티브 ETF가 재테크의 수단으로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하다는 의미일까요? 그래서 요즘 상장이 증가되고 있는 ETF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펀드에서 출발한 ETF ETF는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킨 것입니다.
ETF 뜻
"Exchange-Traded Fund" ETF 뜻은 상장지수펀드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펀드입니다. 인덱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데이터 베이스 분야에 대한 동작의 속도를 높여주는 자료인데요. 이걸 합친 인덱스 펀드는 코스피 2000 같은 시장을 특정 지수들은 따라가도록 설계되고 운용되는 펀드인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는 성향을 가진 펀드입니다.
ETF의 등장
펀드란 전문가에게 자산의 운용을 맡기는 것입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까지는 좋지만, 불편함이 많았죠. 일례로 펀드는 가입할 때도 금융회사를 찾아가야 하고, 돈을 찾을 때(환매)도 금융회사를 찾아가야 했습니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가입자들이 언제 돈을 찾으러 올지 모르니 불안하고 돈을 찾겠다고 몰려오는 투자자들이 많으면 갖고 있던 자산을 갑자기 팔아야 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죠. 그래서 금융회사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투자자들이 펀드를 깨지 말고 그냥 주변 지인들에게 팔면 참 좋을 텐데. 펀드를 깨러 회사로 오지 말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사고파는 등 거래를 하면 우리는 투자자들이 언제 돈을 찾으러 올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안정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지’하고 말이죠. 이런 아이디어를 실제 금융상품으로 만든 게 ETF입니다.
ETF가 성장한 이유
펀드를 아예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펀드에 가입할 사람은 그 펀드를 주식시장에서 바로 매수할 수 있게 하고, 그 펀드를 환매하고 싶은 사람은 그냥 주식시장에 그 펀드를 매도하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어떤 종목 안에 있는 곳에서 100개의 유망한 기업에 분산적으로 투자가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600개 가까운 ETF들은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 우리에게 익숙한 펀드들입니다. 편입 종목 및 비율이 고정된 패시브 ETF 일반 투자자들끼리 알아서 서로 사고팔게 하려면 펀드의 내용이 단순하고 명쾌할수록 좋습니다. 때문에 코스피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펀드 또는 전기차 관련주 10개를 골고루 담아 놓은 펀드 같은 것들이 주로 ETF로 만들어져서 상장됐습니다.
ETF들은 담고 있는 종목이 사전에 정해져 있어 펀드 매니저가 재량을 발휘할 여지가 없습니다. 마치 색상과 크기가 미리 정해져 있는 기성복과 같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을 덜 해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편입 종목과 비율이 모두 사전에 공개되어 있고 그대로만 종목을 사들이는 것이라서 별로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
편입 종목과 모든 비율이 사전에 정해져 있는 ETF는 시키는 대로 수동적으로 투자를 하는 펀드라는 의미에서 ‘패시브(passive) ETF’라고 합니다. 패시브 ETF는 추종하도록 정해진 지수의 종목을 90% 이상만 편입하면 되도록 규제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거의 100% 동일하게 맞춥니다.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자유롭게 편입 종목 정합니다.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의 차이
액티브 ETF는 패시브 ETF와 달리 ETF가 담고 있는 종목이 사전에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펀드매니저가 그때그때 알아서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면서 편입 종목을 자유롭게 정합니다. 성장주에만 올인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려 미국에서 화제가 됐던 아크인베스트먼트의 ETF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가 대표적인 액티브 ETF입니다. 투자자들은 내 돈이 어디에 투자되는지도 모르고 그냥 펀드매니저를 믿고 매수하는 상품입니다.
액티브 ETF는 그래서 좀 나쁘게 말하면‘묻지 마 투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하는 투자가 아닌 간접 투자는 대체로 일정 부분 그런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액티브 ETF만을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가입했던 펀드들이 대부분 그런 것들이었고, 코스피 지수나 나스닥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ETF도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이니 좋은 회사들이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로 투자하는 것이니 액티브 ETF가 유별나게 이상한 금융상품은 아닙니다.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 올린 ETF도 액티브 ETF는 앞서 언급했듯이 펀드매니저가 담고 싶은 종목을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지수만 따라가고 정해진 종목을 정해진 비율대로만 사야 하는 패시브 ETF에 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최근 재테크 중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ETA가 아닌 ETF의 뜻과 등장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ETF 종목 추천과 올해 가장 큰 수익을 만든 ETF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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